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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od feeds every bird but doesn't put it right in its nest!

이번 주도 열심히 달려봅시다!
you can do it ! 완 투 완 투! 뿌 뿌 뿌 뿌


2/22 월

오늘은 진짜 운동할 힘 없었다.
평소보다 조금 늦게 퇴근했다고... 기분 팍 상하고 짜증으로 점철됐었음. ㅋㅋㅋㅋㅋㅋㅋㅋ
엄마 드라마봐야된다고 재촉한 것도 있었고.
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짧게 30분만 함.

늘 하던 동작을 했는데
스트레이트, 훅, 어퍼컷 할 때 유독 복근에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졌다.
코어 근육이 살짝 더 붙어서 근육을 잘 쓸 수 있게 된건가.
일부러 복근 자극에 집중하면서 펀치를 날렸음!

요즘은 식단 조절도 조금씩 병행하고 있음.
거창한건 아니고 그냥.. 저녁 조금 먹고 점심먹기 전까지 공복 최대한 유지 중.


2/23 화 : 운동 쉼


2/24 수

우울해서 기력0... 그냥 다 짜증나고 줘 패고싶음.
오늘도 운동 건너뛰면 앞으로 쭉 안하게 될 것 같아서 꾸역꾸역 참고 한시간 했다.
골반 쪽 아파서 막판엔 그냥 펀치만 대충 날림.
왜이렇게 우울하지. 왤케 다 짜증나고 불안하지.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
에휴


2/25 목

몸 컨디션은 나쁘지 않지만 감정컨디션 여전히 최악.
그냥 다 싫고 다 줘패고 싶음.
그런 맘을 담아 펀치 오지게 때렸다.
위빙, 더킹 인식 잘 안돼서 그냥 팔만 빠르게 훅! 하고 내린다. 점점 야매운동이 되어가는 느낌.
오늘 데일리는 좀 단조로운 콤보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운동하는 느낌이 잘 안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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